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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검단산 백패킹(20220103/22-01)

고산회장(daebup) 2022. 1. 4. 15:56

2022년 새해 첫 백패킹은 가까운 검단산으로 정했다. 작년에는 28번의 백패킹을 갔었다. 올해는 몇번이나 가게될까?

10년만에 오르는 검단산이다. 역시나 새해부터 저녁은 구름이 꽉 끼었고, 아침에는 대기가 맑지 못해서 크크크,

간밤에 눈이 살짝 내렸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핸폰으로 눈을 촬영해 보았다.

 

현충탑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현충탑부터 정상까지 1시간 35분 걸렸다. 중간 쉼터가 여러번 나오는데, 많이 쉬면서 천천히 올라갔다.

이 첫번째 안내판으로부터 2.47km

정상 전망데크가 두개있는데, 일몰을 보려고 늦게까지 남아있는 산객들도 여럿 있고,  아침에도 일찌감치 올라오는 산객들을 감안해서 증명사진만 찍고, 정상에서 유길준묘 방향으로 20M 거리에 있는 작은 헬기장으로  야영지를 변경하여 호젓하게 자라 잡았다.

이번에도 눈을 핸폰으로 잡아보았다. 이번에는 비가 내리는듯 잡힌다. 속도가 빠른탓일듯.

 

새벽 5시경 롯데빌딩 방향으로 야경을 담아보았다. 그런데 새벽 바람이 드세서  대충 찍고 다시 텐트로 철수,

일출은 전망데크에서 조금 우측 방향으로 햇님이 올라와서 역시 대충 몇장,

이렇게 새해 첫 백패킹은 별볼일 없이 끝났다.  무사히 하산한 것을 감사드리며, 담에는 대기가 조금만 더 맑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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