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일몰을 기대하면 찾아간 해운산, 그러나 전망대 앞 잡목들이 훼방을 놓으시고, 수평선 근처 먹구름이 방해를 해서 일몰은 그저 그렇게, 산이 150m 도 안되고 산행시간도 20분이 채 안되는 곳이라서 저녁때 동네 분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오는 동네 뒷산이었다.
해운초등교를 일단 찾아가서 그곳에서 200m 정도 더 가면 이 안내판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길은 오른편, 왼편으로 가면 돌아서 간다.
정상석이 없다.
데크는 넓다.
바닷가 근처 구조물은 온실이다.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혀놓았다.
그리고 햇님은 먹구름 속으로 쏙,
친구가 다양하게 술을 가져왔다. 막걸리 두병 소주, 맥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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