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강화 국수산에서(20211111/21-22)

고산회장(daebup) 2021. 11. 12. 13:49

강화 국수산에 다녀왔다. 30분 정도 거리에 비교적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이나 사람들이 적게 다니는 탓에 낙엽이 무성히 쌓여서 하산할때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한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쉘터 안으로까지 바람이 들어와서 식사때 조금 고전했다. 일몰은 석모도와 검은구름에 가려서 땡땡땡, 일출은 나무에 가려서 또 땡 흐흐흐

 

관상수도회를 치고 찾아가면 된다. 수도회 앞에 도착했다. 이곳 주변 대부분 수도회 땅으로 추정,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편 담장을 끼고 오르면 국수산 정상으로 갈수 있다.

멀리 교동대교와 교동도가 보인다.

석모도 위로 일몰이 진다. 그러나 먹구름 속으로

요사진은 핸폰으로 찍었더니 픽셀이 뭉개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내 핸폰이 조금 후져서 그렇다.

여명이 밝아왔다. 해는 왼편 나무에 가려서 볼수 없다.

철새들의 비행, 너무 멀리있는 것을 촬영후, 크게 보이도록 cropping했더니 화질이 확 떨어진다. 우리는 하산,

하산 완료하여, 수도회 앞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경치가 좋다.

하얀 담장 안쪽은 전부 수도회 영역인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