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파주 3

파주 보현산(20220524/22-19)

파주에 있는 낮은산, 보현산에 다녀왔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고 무척 더워서 가깝고도 산행거리도 짧은(22분) 산을 택했다. 보현산은 민요전수원과 덕주골에서 산행들머리가 있는데 덕주골로 간다는 것이 잘못해서 금산리 민요전수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다보니 보현사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 비구니께서 야영불가라고 야영을 하면 신고하겠다는등 협박성 발언을 하여서, 정상 5분거리에서 도로 내려와서 차를 타고 덕주골로 다시 이동하였고, 덕주골에서 다시 산행을 해서 전망데크에서 편안히 야영을 하고 왔다. 데크나 산 주변 어디에도 야영불가라는 표시는 없었고, 많은 산객들이 야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왜? 그 비구니께서는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임진강이 보이는 전망이나, 전망대가 낮아서 좀더 시원하게 볼..

파주 파평산(20220301/22-09)

파주에 있는 파평산을 다녀왔다. 오를때 1간 정도, 내려올때도 1시간 정도 걸렸다. 특이사항은 없고, 군사지역이지만, 야영할 곳이 여러곳 있었다. 파평체육공원에 주차후, 길을 따라 산으로 간다. 군사도로가 있어서 차로도 산 정상 부근 아래까지 이동이 가능할듯하다. 우리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2코스를 선택했다. 정상에 올랐다. 산 바로 아래 골프장이 보인다. 임진강이 보이는 방향으로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 정상데크, 다음날, 여명이 밝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