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태기산 2

평창 1박2일(20201112)

평창에서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가 시간을 내어서 주변 명소 몇곳을 방문해 보았다. 이효석 문학관 아마도 봄에 왔었으면 저 벌판에 메밀꽃이 피어있었으리라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 푸른 풀이 돋아있는 초지가 없어서 양들을 모두 가둬두었다고 한다. 평창 보타닉가든, 정원을 감상하고 차를 먹을수 있는 곳인데,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았다. 13일 아침, 태기산 무이쉼터에 도착했다. 차로 태기산을 오르려 했으나, 바리케이트가 내려져 있어서 포기하고 하산,

폭우가 내리는 태기산 정상에서 차박을 하고 돌아 왔다(20170715-16/17-34).

태기산은 겨울에 백패킹을 많이 가는 곳이다. 여러번 계획을 세웠었는데 바거 억수로 쏟아지는 날 길을 나섰다. 그냥 쉬려고 했는데 동행들이 비가 와도 가야한다고... 찾은곳 : 태기산(泰岐山, 1,261m) 있는곳 : 강원 횡성군 둔내면·청일면, 평창군 봉평면, 홍천군 서석면 경계 어떻게 : 영동고속도로 - 둔내 IC - 무이쉼터 - 태기산 정상(차로 정상 아래까지 이동 가능) 어느때 : 2017년 7월 15일 - 16일(1박 2일) 일기는 : 갈때부터 비가 내렸고 산속에서도 밤새 폭우가 쏟아졌다. 다음날 아침에 비가 멎었다. 교통은 : 주기장 노마 이용 누구랑 : 베짱이클럽 회원 한점, 주기장, 베짱이 어떤곳 : 원래는 덕고산(德高山)이었는데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에 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