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에 청량산을 다녀가면서 청량산 안에서는 청량산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수 없었다. 그래서 축융봉에 올라야만 제대로 볼수 있을것 같아서 이번에 시간을 내서 축융봉에서 1박 2일을 하면서 청량산의 모습을 관람해보기로 하였다. 축융봉의 산행은 이곳 산성입구에서 시작한다. 밀성대는 산성길 도중에 있으나, 안내판은 입구에 있다. 고려시대에 홍건적이 처들어 오자 이곳으로 공민왕이 피신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산성 안에 공민왕 사당이 있다. 오늘은 산성입구에서 산성길을 따라서 오르다가 축융봉에서 500m 아래 지점에 있는 전망데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내일은 하산후, 청량사를 거쳐서 하늘다리 그리고 일행들은 장인봉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산성입구에서 300m 지점에 갈림길이 나온다. 등산로 입구로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