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정방폭포 2

제주 3박4일(20221101-02)

가을학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학회를 간다고 여행준비를 한후 퇴직한 마당에 학회장에 가면 무엇하나 하는 생각에 학회장에는 가지않고 아예 관광으로 직행하였다. 1일차, 천아계곡- 단뭉이 비교적 곱게 들기는 하였으나, 제주까지 날라와서 볼만한 가치는 없는듯하여 초입에서 대충보고 돌아갔다. 1일차, 110고지 습지 탐방-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들리고 싶었던 곳이었으나, 건기이고 늦가을이라 그런지 물기 내지는 이끼를 전혀 보지 못하고 탐방로 따라서 산보만한 셈이다. 1일차, 휴애리공원- 핑크뮬리가 한창이고 수국은 이미 다져서 볼수 없었으나 온실에는 수국이 피어 있었다. 2일차 일출 2일차, 베니스랜드- 말 그대로 미니어처 베니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2일차, 안돌오름 비밀의 숲- 내가 좋아하는 삼나무를 많이 볼수 ..

섬 이야기 2022.11.05

제주여행(20180620-23/3박 4일)

제주여행 3박 4일 일시 : 2018년 6월 22- 23일(3박 4일) 일기 : 다행스럽게 맑음 아홉번째 제주도 방문이다. 현미경학회가 모처럼 제주에서 열리는 덕분으로 학회 끝난후 제주에서 놀다가기로 한다. 1일차, 학술대회 참석 하늘에서 몇장 학회장에 도착하니 반가운 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대학교 이 교수님이시다. 이 교수님은 스케쥴이 겹쳤다고 나를 만나러 일부러 오셨다가, 사진 한장 남기고 바로 학술대회장을 나가셨다. 현역으로는 마지막(?) 학술대회, 마지막 발표가 될것 같다. 저녁식사장에서 경북대 배교수님, 김박사님등과 사진 한장 2일차, 둘째날 점심후, 일찌감치 학회장을 나와서 베이스캠프로 잡은 서귀포로 이동하였다. 횡단도로에서 한라산을 바라본다. 숙소에 짐을 푼후 이중섭 미술관을 둘러보..

섬 이야기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