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장릉 3

경기둘레길57, 58코스탐방(20231021)

친구 따라서 경기둘레길 57코스와 58코스를 한번에 걸었다. 이제 두코스만 더 가면 경기 둘레길 탐방이끝난다고 한다. 나는 절반이상 불참이니 말할 자격도 없지만 흐흐.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장릉을 거쳐서 김포세솔학교까지 20km를 5시간 정도 걸었다. 물이 마른 개천에 백로들이 모여있다. 강태공들이 수로에 많이 모여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기러기들이 떼로 몰려와서 나락을 먹고있었다. 바자회 마당을 지난다. 이제 숲길로, 장을 담을따라가는 둘레길 장릉은 내가 초중고때 소풍 왔던 곳이다. 57종료, 58코스 시작, 58코스 종료 일정을 마치고 친구네 건물 식당에 모여서 다섯이 한잔,

길을 가다가 2023.10.22

동강따라서 2박 3일 -1부(20201103)

동강따라서 첫날은 영월 10경중 지난번 보지 못한 선돌과 청령포 그리고 봉래산 별마로천문대, 천문대 주차장에서 스텔스 차박을 하고, 이튿날은 영월 5일장과 둥글바위와 어라연을 탐방하고, 동강전망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였다. 영월에 도착하여 단골(?), 몇년에 한번오는데 단골? 영월역 맞은편에 있는 다슬기 한마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집을 리모델링한다고 장사를 하지 않는다 한다. 하는수 없이 옆집 성호 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으로 식사를 하였다. 장릉은 지난번 탐방하였고, 법흥사와 고씨동굴, 한반도지형도 전에 온전이 있다. 이번에는 선돌과 청령포, 어라연 그리고 별마로천문대를 탐방하기로 한다. 선돌, 비운의 임금 단종의 유배지 봉래산 정상에 도착, 영월 시가지를 바라본다. 해가 지기 시작한다. 온도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