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양수역 2

Bye, swan(20220307)

올해 마지막으로 백조를 보러 양수리 가정천을 다시 찾았다. 예상대로 많은 백조가 이미 가정천을 떠났고 1/3 정도 남았을까? 몇마리 남지 않은듯했다. 아마도 내일 정도면 다 떠날것 같고, 얼음도 거의 녹아서 가정천 어부의 모터보트가 운전을 개시하면 어차피 백조는 다 떠날것이다. 오늘은 불행하게도 힘찬 비상은 구경할수 없었으나, 다행스럽게도 다른 곳에서 날라와서 내려앉는 몇팀의 비행을 관찰할수 있었다. 어디선가 오리들도 날아오고, 백조도 날아온다., 오늘은 비상이 아니라 하강 장면을 담아본다. 혹고니와 가마우지 이 아이는 올해 우리나라에 몇마리 정도 날아왔다는 혹고니 일행, 그런데 아직 어린지 부리색이 노랗지는 않았고 잿빛 털이 많다. 재들은 내려앉지 않고 그냥 멀리 떠나가는듯,

자연풍경 2022.03.07

두물머리 백조 2(20220228)

지난 주말에 날씨도 포근하고 대기도 맑아서 새 사진 찍기에는 좋았을테지만 , 주말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탓에 집콕하다가 월욜 아침 부랴부랴 다시 두물머리 가정천을 찾았다. 그러나 오늘은 날이 꿀꿀해서 그런지 백조의 비행이 거의 없다 어쩌다 날으면 혼자 멀리 날거나 무리지어 한번 날랐으나 물가에서 조금 비행하다가 바로 내려앉았다. 그것으로 땡, 그냥 돌아오기 멋적어서 물에서 노는 애들도 몇장 담아보았다. 오늘도 몇분이 모여서 사진을 촬영하고 계셨다. 나도 그 옆에서, 처음 날아오른다. 그러나 한마리만 크크크 이번에는 무리가 날아 올랐으나, 높이 날지 않았다.

자연풍경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