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있는 낮은산, 보현산에 다녀왔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고 무척 더워서 가깝고도 산행거리도 짧은(22분) 산을 택했다. 보현산은 민요전수원과 덕주골에서 산행들머리가 있는데 덕주골로 간다는 것이 잘못해서 금산리 민요전수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다보니 보현사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 비구니께서 야영불가라고 야영을 하면 신고하겠다는등 협박성 발언을 하여서, 정상 5분거리에서 도로 내려와서 차를 타고 덕주골로 다시 이동하였고, 덕주골에서 다시 산행을 해서 전망데크에서 편안히 야영을 하고 왔다. 데크나 산 주변 어디에도 야영불가라는 표시는 없었고, 많은 산객들이 야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왜? 그 비구니께서는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임진강이 보이는 전망이나, 전망대가 낮아서 좀더 시원하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