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17구간 다락원길과 16구간 보루길을 탐방하였다. 오늘은 초미세먼지 상태가 아침에 나쁨으로 나와서 산행을 하지 않으려다가, 9시 지나면서 초미세먼지 상태가 보통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서둘러 준비하여 10시가 다되어서 길을 나섰다. 그래서 갑자기 가다보니 혼자서 길을 나섰는데, 두 코스 모두 사람들도 뜸한 구간이어서 한곳에서 서너명 정도의 거의 사람 왕래가 없는 구간을 다녀왔다. 지난번 다락원까지 가지않고 이곳에서 중단했기에 오늘 여기를 찾아서 다시 이어가기로 한다. 오늘은 혼자라서 셀카봉을 준비했는데, 셀카는 항상 이상하고 낯설다. 광륜사를 지나고, 북한산 생태탐방원도 지나고, 도봉분소 앞도 지나간다. 아직도 다락원까지는 700m 남아있다. 잠시 전망대에서 쉬어간다. 이제 도봉옛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