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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한탄강변 4대폭포 탐사여행(20160702)

고산회장(daebup) 2016. 7. 4. 11:46

 

한탄강변 4대폭포 탐사여행

대상 : 한탄강변 4대 폭포(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비둘기낭폭포, 재인폭포)

위치 : 한탄강변 따라서 경기도 연천군 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

일시 : 2016702일

일기 : 맑고 더움

동행 : 친구 한점님 과 대희 아우와 셋이서

교통 : 대희아우 늙은 애마 타고

 

 

 

 

소개 : 한탄강변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있고,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비둘기낭폭포, 재인폭포 등 아름다운 폭포가 강을 따라서 또는 주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탐사하기 좋은 곳이다.

마침 전날 비가 많이 내렸기에 수량이 풍부할것으로 예상되어서 폭포를 찾아나선다. 특히 비둘기낭폭포는 평소에는 건폭이라서 비가올때만 관찰할 수 있기에 셋이서 날을 잡아서 행차해본다.

 

 

 

 

직탕폭포는 높이가 낮은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탓인지 폭포의 형태를 찾아보기 어렵다.

 

 

 

 

 

 

 

 

 

 

 

 

 

 

 

 

 

 

 

 

 

 

 

 

 

 

 

 

 

근처에 고석정이 있기에 잠시 들려서 보고 간다.

 

 

 

 

 

 

 

 

 

 

 

 

 

 

삼부연폭포에 도착

 

 

높이 20m이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해서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개의 웅덩이는 각각 노귀탕·솥탕·가마탕이라고 부르며, 후삼국시대에 이무기 4마리가 도를 닦고 살다가 그 중 3마리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3개의 바위구멍을 만들었고, 3개의 바위구멍에 물이 고여 노귀탕·솥탕·가마탕이 되었다고 전한다. 철원8경 가운데 하나이며 경치가 빼어나 조선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鄭敾)은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40년 만에 찾아왔다.

 

 

 

 

 

 

 

 

 

 

 

 

 

 

 

 

 

 

 

 

 

 

 

이곳은 평소에는 건폭이라 물을 보기 어렵다.

 

 

 

 

 

 

 

 

 

 

 

 

 

 

 

 

 

 

 

 

 

 

 

 

 

 

 

 

 

 

 

 

 

 

 

 

 

 

 

 

 

 

 

 

 

 

 

 

 

 

아우라지는 합수목이라는 뜻이다.

 

 

 

 

 

 

 

 

 

 

 

 

 

 

 

 

 

한탄강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