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야생화 이야기

예봉산 야생화(20160409)

고산회장(daebup) 2016. 4. 11. 17:06

예봉산 야생화(세정사 계곡)

대상 : 예봉산(683.2m)

위치 : 경기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 조안리

코스 : 운길산역 - (택시이동) - 세정사 - 세정사 계곡길 - 정상능선 - 예봉산 - 팔당역

일시 : 201649

일기 : 하루종일 날이 별로다. 미세먼지 주의보, 날씨도 쌀쌀

동행 : 고선생님, 한점님, 짝끙 그리고 나(산 중간에서 윤별님을 만나뵈었다.)

교통 : 갈때운길산역, 올때 팔당역

소개 :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

 

 

개별꽃이 집단으로 피어났다.

 

 

  

  

 

홀아비 바람꽃(홀애비 바람꽃)을 만났다. 날이 흐려서, 햇빛이 없어서 활짝 피지 않아서 섭섭했다. 또 가야하나?

 

 

 

 

 

 

 

 

 

 

 

피나물도 햇빛이 없다고 입을 다물고 있다.

 

 

 

 

 

 

 

 

 

 

 

 

 

 

 

 

 

 

 

 

 

 

 

 

 

 

 

 

 

 

 

 

 

 

 

 

 

 

 

 

 

 

 

 

 

 

 

 

 

 

 

 

 

 

 

부케 같이 한아름 피어났다.

 

 

 

 

 

 

 

 

 

 

 

 

 

 

 

나도개감채와 만났다. 사실 고선생님이 찾아주셨다. 내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개감채는 7-8월에 꽃이핀다고 한다. 나도 개감채는 5-6월에 핀다고 백화사전에 기록되어있다. 따라서 이 놈은 나도개감채 인듯하다.

 

 

 

 

 

 

 

앵초는 아직 봉우리만

 

 

 

 

 

 

 

 

 

 

 

 

 

 

 

 

 

 

 

 

 

 

 

 

 

 

 

 

 

 

 

 

 

 

 

 

 

 

 

족도리풀, 내가 촬영하기는 처음인것 같다.

 

 

 

 

 

 

 

 

 

 

 

 

 

 

 

 

 

 

 

 

 

 

 

 

 

 

 

 

 

 

 

 

 

 

 

이것은 노루귀의 잎이라한다. 사실 나는 처음보는 놈이라 일단 찍고 보았다. 몰라서 친구 한점님에게 물어보니 가르쳐 주었다.

 

 

 

미워도 다시한번, 노루귀 자생지 바로 위로 임도공사가 진행되었다. 때문에 노루귀 자생지로 토사와 바위가 내려오면서 덮치는 바람에 노루귀를 보기 어려워 졌다. 이놈이라도 증거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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