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수리산 시산제(20160326/16-12)

고산회장(daebup) 2016. 3. 28. 11:01

수리산 시산제

대상 : 수리산(489m)

위치 : 경기 안양시·군포시의 경계.

일시 : 20163월 26

일기 : 약간 쌀쌀하다.

코스 : 명학역 - 관모봉 - 제 1, 2, 3, 전망대- 제2 만남의 광장

동행 : 고산회 회원님들 21명과 함께

교통 : 1호선 전철 명학역 하차

소개 : 높이 489m이며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秀巖峰: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수리산 자락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수터가 많고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다.

2009년에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도립공원 면적은 6.97(군포시 4.3, 안양시 안양동 관내 2.55,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관내 0.12)이다.

 

 

아래 지도상에서 맨 왼쪽에 위치한 명학초교(명학역)에서  출발하여, 관모봉을 거쳐서 제 1, 2, 3전망대를 지나고 제2만남의 광장까지 갔다.

 

 

명학역에 모여서 출발, 언제나 전통에 따라서 시산제 주인공인  고사떡은 등에지고 간다.

 

 

 

 

 

 

 

 

 

 

 

 

 

 

 

 

 

 

 

 

 

 

 

 

 

 

 

 

 

 

 

 

 

 

 

 

 

 

 

 

 

 

 

 

 

 

 

 

 

 

 

 

 

 

 

 

 

 

 

 

 

 

 

 

 

 

 

 

 

 

 

 

 

 

 

 

 

 

 

 

 

아침일찍 나와서 3차까지 갔다가 9시 넘어서 집에들어갔다. 에고 에고 죽겠다.

 

 

시산제 산행중 잽싸게 대오를 이탈하여 노루귀 자생지에서 허겁지겁 사진 몇장 찍었다. 입구에서 보이는것을 급히 촬영하고 대오에 합류, 즉 형편없는 실력이 더 별볼일없게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