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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외국여행

장가계(20120815--0819)

고산회장(daebup) 2012. 8. 21. 09:33

대상 : 장가계

일시 : 2012815819(45)

일기 : 화창(가는날 한국은 비가 엄청 내렸으나, 비가 수시로 내린다는 장가계에서 장가계 5일 동안 비가 한번도 안왔다. 가이드가 천운이란다. 가기전에 듣기로 전에 갔다온 사람들이 장가계는 무지 습하고 덥다고 하였는데, 약간 덥기는 하였으나 견딜만한 날씨였다.)

동행 : 한국현미경학회 회원과 가족 등 총 15

 

여행목적 :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번갈아 열리듯이 APMC(아시아태평양 현미경학회)ISEM(국제전자현미경심포지움)이 번갈아 열리므로 한국현미경학회 회원들은 이때를 이용하여 학회를 참가하고 해외여행도 병행하여 다니는데, 올해 가을에 호주에서 열릴예정이었던 APMC가 지난 2월에 개최되는 바람에 대부분 참가하지 못하였으며, 호주에서도 별 볼일 없는 서부지역에서 열린다하여 많은 회원들이 불참했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키나발루 등산 일정과 겹차는 까닭으로 역시 참가하지 못했었다. 게다가 내년에 열리는 ISEM은 우리나라 고대에서 개최가 확정되어있기에 준비하다보면 내년에는 해외 관광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회원들께서 해외 관광을 추진하자 하였고, 지난 중국 학회 때 가려고 했다가 일정이 짧아서 가지 못한 장가계를 여행대상으로 정하여 가족동반으로 시행하였다. 또한 남들같이 패키지를 이용하지않고, 가급적 팀을 구성하려하는 이유는 뜻이 맞는 지인들끼리 다녀야 여행도 즐겁고, 일정조율과 최고의 식사대접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먹는게 남는거라고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먹거리인듯하여 나는 먹거리를 엄청 신경쓰는데, 타지에서 못먹고 다니면 그것만큼 개고생이 없기 때문이며, 식사에서 향료들을 조정한다든지 최상의 대접을 받으려면 팀을 구성하여 여행사와 계약하면  어느정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가계소개 : 장가계는 최근 1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한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별도의 소개는 필요없으리라 생각되나 몇자 적어본다.

유방이 초나라를 물리치고 중국대륙을 통일한 후 한신장군을 죽여버렸다. 야사에 의하면 죽여서 통조림을 만들어서 제후들에게 돌렸다고 한다. “까불면 죽는다는 경고메시지로... 이에 장량 장자방이 가족을 데리고 급히 몸을 숨겨 살던 곳이 장씨가 살던 계곡장가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장가계에 살던 토착 소수민족이었던 토가족이 다른 부족과의 전쟁에서 대패하여 전멸하고 어린남자아이 하나가 살아남았는데, 이 아이를 원숭이가 길러주었고 그래서 토가족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는 지역이 바로 원숭이 원자를 따서 원가계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장가계의 환상적인 경치는 영화아바타의 배경으로 촬영되어 이용되었으니 못가본 분들은 아바타를 생각해 보시면될 것이다.

 

장가계 1일차

일정 : 인천공항 출발/ 장사공한 도착/ 서호루에서 저녁 만찬/ 장가계 시내로 이동/ 취침

 

소개 : 일정되로 출발 및 도착하여 궁궐보다 더 커 보이는 어마어마한 음식점 서호루에서 15명이 함께 둘러앉아 풀코스 만찬을 즐긴후 장사로 4시간 이동하고, 방배정 후 취침

 

 

 

 

 

 

 

 

 

 

 

 

저녁식사, 서호루 식당, 궁궐보다 더 커보이는 식당에서 풀코스 만찬을 즐기다.

 

 

 

 

 

 

 

 

 

 

 

 

 

 

 

 

 

수퍼를 초시라한다.

 

장사 지역에서는 화장실을 세수간이라 한다. 장가계에서느 위생간이라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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