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북한산 국립공원 회룡사거리(회룡골 입구에서 송추계곡)
일시; 2012년 7월 8일
일기 : 화창하고 깨끗한 대기
동행 : 의룡산악회 회원님들 5명과 나
원래 이번 산행은 더위를 감안하여 간단하게 끝내고, 물놀이와 몸보신 행사를 계획했었다.
09:00 약속 장소인 회룡역에 도착하여 회룡역 신청사를 둘러보며, 화장실에 들르고, 앗! 소변기에 파리를 그려놓았다. 조준을 잘하라는 뜻이리라.
09:17 모두 모여서 6명이 회룡역 뒤편광장에서 사진촬영 후 출발한다.
호원미도아파트 오른쪽으로 올라가다가, 한아름정보통신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산으로 올라간다. 한아름정보통신 왼쪽으로 직진하면 바로 회룡골 및 회룡사가 나오는데, 의정부 주변 산길은 따라올자가 없을 정도로 훤히 꿰고있는 백선배께서 그냥 올라가면 산길이 짧을 거라고 판단하여 범골쪽으로 유도하는듯하다.
09:44 둘레길 안골길구간이라는 판내표지 아래에서 첫 번째 휴식, 막걸리 한잔한후 표지판과는 무관하게 우리는 산속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중간에 세명씩 길이 갈렸다.
10:44 범골능선에 올라서서 쉬면서 아까 헤어진 일행을 기다리는데, 깜깜 무소식이다. 일행을 기다리다가 캔맥주를 꺼내어서 한모금하고 기다리니 30분 지나서 일행들이 도착한다.
11:29 같이 길을 재촉하여 사패능선 에 올랐다. 여기에서 간단한 간식겸 식사를하고,
12:10 다시 길을 나서서
12:24 회룡사거리에 도착하여 방향을 송추로 향한다. 이제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이후 적당한 장소를 골라서,
12:35 물놀이를 즐기고, 남은 소주와 맥주로 폭탄도 말아먹고,
13:35 물놀이를 마치고 송추계곡 유원지로 내려간다.
15:00 적당한 음식점을 찾아서 자리잡고 놀다가 의정부로 돌아와서 다시한잔 백증현 동문께서 2차비용을 부담하셨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