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화계사 2

북한산 둘레길 산책 - 제2구간 순레길과 제3구간 흰구름길 구간(200520/20-28)

북한산 둘레길은 둘레길 조성 직후 초창기에 몇군데 다녀보았었고, 그 후로는 거의 가본 적이 없는데,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오늘은 20개 구간 중 2, 3구간에 해당되는 흰구름구간과 순례길구간을 형님들 두분과 걸어가 보았다. 솔샘터널 바로 아래 벽산아파트를 통하여 흰구름길 산책을 시작한다. 전망대에 올라본다. 어제 비가 내린 덕분에 대기가 정말로 맑고 깨끗하다. 수락산과 불암산 사이로 보이는 산이 축령산이고, 불암산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천마산이라고 한다. 날씨 덕을 톡톡히 보았다. 도봉산까지 함께 넣어 잡아본다. 이번에는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한장, 불암산에서 롯데타워까지, 북한산, 영봉, 도봉산(좌로부터) 핸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본다. 영봉에서 롯데 타워까지 거의 서울시 전체 시가지..

화계사와 문필봉(20200507/20-26)

게곡이 화려해서 화계사인가 보다. 내가 북한산을 제법 다닌줄 알았더니 화계사도 처음이요, 문필봉은 들어본 적도 없다.참으로 북한산 등산로는 다양하고 끝도 없나 보다. 오늘은 종기형님을 다라서 북한산 문필봉과 냉골을 다녀왔다. 중간에 종기형 아지트 같은 멋진 식사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왔다. 일시 : 2020년 5월 7일 코스 : 화계사 입구 - 문필봉 - 냉골 화계사 입구를 지나고, 삼성암이라고 부르던 삼성사 앞을 지난다. 비교적 맑은 대기 탓에 수락산(좌)과 불암산(우)이 잘보인다. 삼각산(좌), 영봉(중, 왼편), 오봉(중, 오른편), 도봉산 정상이 모두 한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의 정상 문필봉, 처음으로 문필봉을 찾아왔다. 종기형 아지트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