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있는 신선봉을 다녀왔다. 물가에 있는 봉우리라서 멋진 뷰를 기대했는데 잡복등이 시야를 가려서 생각만큼 좋은 뷰는 보지 못했다. 코스도 짧은 선촌리나 금룡사 코스를 제쳐두고 가장긴 청심빌리지(송산리) 코스를 택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박배낭을 메고 가기에는 길도 조금 험난하고 가파라서 고생을 조금 했다. 청심빌리지, 제1전망대에서 쉬어간다. 경사는 다 끝난줄 착각했는데,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험해지기 시작했다. 제2전망대에서 다시 쉬어간다. 정상도착, 정상석이 두개있다. 금용사 코스가 가장 짧다. 정상에 대형 돌(석재) 장기판을 가져다 놓았다. 신선들의 장기판인듯하다. 데크 중간에 의자와 나무가 있고 한쪽이 커서 쉘터 설치가 간신히 가능했다. 아침에 하산하면서 제1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