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 친구가 강릉에 살고 있고, 모방송사 강릉지사장을 지낸 친구가 퇴임후에도 그곳이 좋아서 주문진에 살고 있다. 친구도 볼겸 주문진 관광도 할겸 주문진으로 향했다. 주문진해변에 도착했다. 무료 야영장에 텐트를 설치했다. 아쉬운 점은 휴가시즌이 끝나서 그런지 음수대가 폐쇄되어서 물구하기가 힘들었다. 둘쨋날 아침 일출이 구름에 가려서 그럭저럭 대충 넘어간다. 아침 식사후 아들바위 전망대로 향한다. 우연히 해국을 만났다. 이 바위가 아들바위, 이곳 바다물이 참으로 맑다. 고등학교 친구가 시간을 내어 힌이름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40년만이던가? 점심식사후 주문진 사는 친구가 찾아와서 주문진 시장과 주문진 등대를 관광시켜주었다. 주문진 등대 마당에서 바라보는 주문진 항, 1918년 3월에 설치된 주문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