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볼일보러 갔다가 간김에 콧구멍에 바닷바람이나 쐬고 가려고 남당항을 잠시 들렸다. 황량한 벌판에 관광객들도 여럿 보였고, 여러 차박캠퍼들도 볼수 있었다. 홍성의 어느 야산에 수목등 환경조사할 일이 있어서 홍성에 찾아갔다. 볼일 후, 남당항으로 바람쐬러 잠시 들려본다. 캠핑카도, 카라반도, 차박하는 캠퍼들도 보였다. 황량한 바닷가이다. 그러나 의외로 여기를 찾은 관광객이 많았다. 텐트나 차박을 하는 분들은 어항구역 밖인지 매우 궁금했다. 깨끗하게만 사용한다면 이 넓은 항구부지에 무얼해도 괜찮지 않을까? 단속만이 능사가 아닐텐데.. 잠시 둘러보고 서울로 향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