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년같이 4월의 봄날에 시산제를 지낸다. covid-19 엄중한 시국이라 4명이 조용히 지내기로 하였는데, 한분이 허리 이상으로 세명만이 산에 올랐다. 시산제터에서 시산제만 간단히 지내고 정상은 생략한채 바로 하산하였다.
아름다운 계절이다. 그러나 작년에 비하여 꽃들의 개화시기가 열흘 내지 최소 일주는 빠르게 왔다.
마을을 지나 도락산 입구에 도착했다. 벚꽃도 이미 지기 시작하였다.
봄의 색이 아름답다.
능선길에 올라서 진달래 군락지를 지난다. 진달래는 이미 끝물이라 아쉽다.
시산제터 도착,
세명이서 간단하게 시산제를 지낸다.
하산길에 산벚꽃 사이로 불곡산 봉우리가 보인다.
2002년 월드컵 16강 기원을 위해 조성된 돌탑들
하산완료, 살구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벚꽃은 시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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