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차박과 오토캠핑

정선 아우라지에서 2박 3일(20221011/22C-6)

고산회장(daebup) 2022. 10. 14. 10:09

재작년 이맘 때 영월 어라연을 탐방했었고, 이번에는 정선 아우라지를 다녀왔다. 

 

아우라지 둘레길 따라서 이곳 저곳 방문해 보았다. 돌다리는 비온후라 그런지 물이 많고 물살이 센 탓에 건너지 않았다.

아우라지 선착장을 중심으로 좋은 자리는 캠핑카 또는 장박텐트로 판단되는 대형 천막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첫날밤 야경을 몇장 담아 보았다.

다음날 아침, 출렁 다리를 건너서 아우라지 지역을 방문해 보았다.

이곳이 배타는 곳,

아우라지 지역에 야영장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운영하지않는듯 하였다. 데크는 잘 준비되어 있는듯 하다.

돌다리, 물살이 세고 수량이 많아서 건너지는 않았다.

아우라지역,

어제보다 차량이 더 들어왔다.

비양심, 이곳 화장실은 크고 좋았는데, 캠핑카 이용자들이 변기통을 비울때 오염과 악취를 유발한다고, 화장실 관리자의 불만이 매우 컸다. 이러다가 화장실이 폐쇄되는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집에가서 비우면 좋을 것 같다. 절대 그렇게 행동 하지는 않을테지만,

개수대가 두곳인데, 작은 개수대에는 물이 잘 나왔다. 그런데 개수대에서 설거지하는 모습들은 좋지않은듯 했다. 우린 여행시, 코인티슈 두장을 물에 부풀려서 닦으면 그만이다.

삼일째 아침 텐트를 철거하고 영월을 거쳐서 집으로 돌아왔다.